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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광저우 모터쇼'서 중국형 아반떼 'HDC'공개

최종수정 2007.11.19 12:49 기사입력 2007.11.1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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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중국 현지에 적합하게 개량된 신형 아반떼를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19일 광저우 국제 전람 중심에서 열린 ‘2007 광저우 모터쇼 ’에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새롭게 태어난 중국형 아반떼'HDC'를 소개했다.

코드명 'HDC'는 'HD China'의 줄임말로서 현재 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반떼 'HD'를 기본으로 중국 소비자 및 중국 내 자동차 전문가와의 설문 조사를 통해 중국인의 기호와 감성 등을 꼼꼼하게 반영해 새롭게 만든 현대차의 첫 현지형 맞춤 모델이다.

 현대차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패밀리형 세단를 찾는 중국 젊은 고객층을 겨냥, 다이나믹하고 세련된 감각을 갖춘 아반떼를 새로이 출시 해 다양해진 패밀리 세단 수요층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북경현대 관계자는 “현대차는 점차 고급화되는 중국 현지 고객들의 기호를 적극 고려하고,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신세대용 패밀리 세단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고자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현지형 '아반떼'를 발표하게 됐다”며, “현대차는 중국 승용차 시장의 30~35%를 차지하며 치열한 경쟁구도를 보이고 있는 중국 준중형 세단 시장에 기존 '아반떼 XD'에 이어 신형 'HDC'를 투입함으로써 라인업을 강화해 좀더 적극적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북경 제2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내년 4월부터 중국형『아반떼』의 현지 생산 및 판매에 돌입할 계획으로 중국형 아반떼'HDC'의 현지명은 중국 내 전국적인 공모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에 선보인 'HDC'에 크고 화려한 것을 선호하는 중국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 후드와 차체 높이(전고)를 높이고 대형 라디에이터그릴과 헤드램프 디자인을 보다 역동적으로 변경해 아반떼를 준중형을 넘어서 중대형 차급으로 보이게 하는 시각적 효과를 구현했다.

또한 고급감을 증대시키기 위해 반짝이는 크롬 내장형 리어가니쉬와 보석 같은 이미지의 우아한 리어콤비램프를 적용했으며 계기판에 블루 조명 등을 사용해 세련됨을 더했다.

더불어 현대차는 젊은층의 기호를 고려해 중국형 아반떼의 외·내관 스타일을 다이내믹하게 변경하는 것은 물론, 상향된 범퍼라인과 강인해진 후드 캐릭터라인으로 신세대들의 개성을 잘 살릴 수 있는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새롭게 개량된 알파-1.6ℓ와 베타-1.8ℓ, 두가지 엔진이 장착되는 중국형 '아반떼'는 튜닝을 통해 기존 '아반떼XD'에 비해 8% 가량 높아진 연비와 함께 유로4표준의 배기 기준까지 만족시키는 환경친화적 모델로 개량됐다. 

김정민 기자 jm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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