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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13월의 보너스' 당신에게 달렸다

최종수정 2007.11.26 11:00 기사입력 2007.11.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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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 소득공제 최고한도 있는 항목 잘 살펴야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인터넷으로 해결가능


벌써 연말정산을 챙겨봐야할 때가 됐다. 잘만 활용하면 직장인에게는 크리스마스선물 만큼이나 반가울 수 있을 게다. 

1년동안 벌어들인 소득을 정산해서 그동안 매월 낸 국세청 간이세액표에 따른 세금을 정산할 때가 온 것.

소득과 지출내역을 잘 챙기면 한해동안 열심히 일하고 소비한 직장인들은 생각했던 것보다 큰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

하지만 어영부영 챙겼다가는 세금을 덜 낸 것으로 확인되면 추가로 세금을 부담해야 하니 신중을 기해야 함은 물론이다.

근로소득자는 12월말부터 1월초까지 소득공제 신고서와 증빙서류를 연말정산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이때 연말 정산에 따른 노하우를 익혀두는 것이 더 많은 세금을 돌려받는 지름길이다.

연말정산을 할 때 직장인들은 각 항목별 한도를 잘 살펴야 한다. 최근에는 신용카드, 의료비 등 한도를 정해놓은 경우가 많아 잘 확인해야 한다.

부부가 맞벌이를 할 경우에는 동시에 소득공제를 받을지 한 사람에게 몰아주고 받을지를 잘 결정해야 절세효과를 볼 수 있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에는 소득공제 최저한도가 있는 의료비 공제나 신용카드 공제의 경우와 소득공제 최고한도가 있는 보장성 보험료, 지정기부금 등의 항목을 잘 살펴야 한다.

무엇보다도 부부중 한쪽이 한도금액에 미달하거나 초과해 소득공제 혜택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몰아주기에 남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아울러 국세청은 2007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따라 12월11일에 1차로 보험료, 연금저축, 개인연금, 퇴직연금, 직업 훈련비를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조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12월 20일 2차로 교육비, 의료비, 신용카드 등을 포함해 8개 항목을 조회할 수 있다.

특히 부양가족이 동의를 신청하는 경우 근로자가 부양가족의 영수증 내용도 함께 조회 가능하다. 

부양가족의 조회에 동의하려면 정해진 기간내에 국세청 홈페이지나 우편,방문 등을 통해 미리 동의를 해야 한다.

아울러 현금영수증 홈페이지(www.taxsave.go.kr, http://현금영수증.kr)에 등록하지 않은 휴대전화 번호나 직불카드 번호 등으로 발급받은 현금영수증은 연말 소득공제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미리 등록해야 한다.

또 다음달 카드 사용액 및 의료비는 내년도 연말정산에 포함된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도토리, 각종 사이버 머니를 구매한 인터넷 소액결제 내역도 현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므로 현금영수증 홈페이지에 해당 회사의 사업자 등록번호와 거래승인번호, 거래금액, 거래일자를 등록하면 소득공제 혜택이 가능하다.

올 연말 정산의 소득공제 대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본인은 물론 가족의 현금영수증과 신용ㆍ직불카드 사용액을 합한 금액에 대해 총급여의 15%를 초과하는 액수의 15%까지다.

이같은 소득공제 혜택에도 출장 등으로 서류를 제출하지 못한 경우에는 다음해 5월말까지 소득세확정신고를 하거나 2월 이후에 납세자연맹홈페이지에서 환급신청하면 놓친 소득공제에 대한 직접 환급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그동안 2002~2006년도 기간동안 바빠서 소득공제 증빙서류를 늦게 내거나 세법을 몰라 소득공제를 못 받은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환급 신청을 할 수 있으므로 관련 기관에 확인을 해 보는 것이 좋다.

꼼꼼한 연말정산을 위해서 한국납세자연맹(www.koreatax.org)이나 국세청(www.nts.go.kr) 사이트를 방문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선영 기자 sigumi@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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