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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 20주기 추모식...생전 모습 담은 생가도 개방

최종수정 2007.11.19 13:05 기사입력 2007.11.1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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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호암선생께서는 일찍 우리 곁을 떠났지만 우리를 더 높이 갈 수 있도록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경기도 용인 선영에서 19일 열린 고 호암 이병철 회장 20주기 추모식에서 강영훈 추모위원장(전 국무총리)은 추모식사에서 "21세기를 살아가다보니 호암 선생께서 개척해오신 20세기의 큰 길이 더욱 역사적인 의미로 되살아나 난다"며 이병철 회장의 업적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김동건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해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의 약력보고 △강영훈 추모위원장의 추모식사 △박태준 포스코 고문의 추모사 △김남조 시인의 추모시 낭독 등 30분간 진행됐다. 

또한 이건희 삼성 회장이 감기 등 건강상의 이유로, 이명희 신세계 회장이 해외출장을 이유로 각각 불참했으며, 이인희 한솔 고문과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등 가족 친지와 내외빈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고 삼성측은 전했다.

아울러 호암 이병철(1910∼87) 전 회장의 생가가 이날 전면 개방됐다.

경남 의령군과 호암재단은 의령군 정곡면 중교리 장내마을 공동주차장에서 '호암 이병철 선생 생가 개방식'을 갖고 호암 생가를 일반인에게 개방했다고 전했다.

호암 생가는 의령군 정곡면 중교리 723 일대 1861㎡의 부지에 안채(52.04㎡)와 사랑채(46.8㎡), 대문채(22.19㎡), 창고(62.59㎡), 사주문(1.25㎡) 등으로 구성된 전통 한옥.

의령군 관계자는 "이번 고 이병철 회장의 생가는 이 회장이 살아있을 당시의 모습을 정확히 재현하기 위해 호암재단 관계자들의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호암 생가는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고 호암재단은 전했다.

호암 생가에 대한 문의사항 055-573-0723.

황준호 기자 rephwa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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