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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자녀셋이면 150만원 공제 추가

최종수정 2007.11.26 11:00 기사입력 2007.11.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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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보톡스·보약도 공제


연말정산을 제대로 해서 세금을 돌려받으려면 새로 바뀌는 규정에 대해서도 제대로 숙지해야 한다.

올해에는 기존 근로소득자 본인을 포함해 기본공제 대상자를 인원에 따라 추가 공제해주던 소수공제자 추가공제가 폐지됐다.

그 대신 다자녀 추가공제가 신설됐다. 자녀 2명까지는 50만원, 3명부터는 1명 늘어날 때마다 100만원씩 소득공제를 해준다.

의료비 공제 폭도 넓어졌다. 미용목적의 성형수술, 유방확대, 지방흡입, 보톡스, 스케일링 등도 의료비로 공제받을 수 있으며 심지어 한의원에서 지은 보약값도 포함된다.

다만 의료비는 근로자의 배우자, 부양가족이 지출한 의료비 중 연간 급여액의 3%를 초과하는 의료비에 대해 연간 500만원까지 공제가 된다. 근로자 본인과 장애인, 경로우대자에 대한 의료비는 소득공제 한도가 없다. 

이같은 의료비를 신용카드로 지불한 경우 신용카드 공제를 동시에 적용받을 수 없게 된 것도 올해 달라진 부분이다. 

단 연간 급여의 3% 한도에 못미쳐 제외된 의료비를 신용카드로 냈다면 신용카드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취학전 아동에 대한 교육비도 지난해에는 1일 3시간, 주 5일 이상 다니는 학원에 대해서만 소득공제가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주 1회 이상만 다니면 공제받을 수 있다.

태권도 학원이나 수영장 등 체육시설에 대해서도 공제가 가능하다. 

근로자 본인이 학점 이수를 위해 산업대학, 전문대학, 방송통신대학 등에 시간제로 등록하는 경우에 내는 수업료도 교육비 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건당 100만원씩 소득공제가 되는 자녀 및 부모의 혼인.장례 비용의 연령제한도 폐지됐다.

정치 기부금도 종전에는 10만원을 기부하면 주민세를 포함해 11만원을 환급받았지만 올해부터는 10만원만 환급된다.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 올해 취업해 급여소득이 많지 않은 자녀의 취업전 교육비, 의료비를 부모의 소득공제에 포함해 특별공제를 받을 수 있으므로 꼼꼼히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정선영 기자 sigumi@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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