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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Q실적-코스닥]LG그룹株 희비 '극과극'

최종수정 2007.11.19 12:04 기사입력 2007.11.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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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 누적 순익 '1위'...LG마이크론 적자전환 '꼴찌'


올해 3분기 누적 실적집계결과 코스닥에 상장된 LG그룹주의 명암이 크게 엇갈렸다.

LG텔레콤은 대장주인 NHN을 누르고 누적 순익 1위에 오른 반면, LG마이크론은 적자로 전환하며 순익 최하위에 랭크됐다.

19일 증권선물거래소가 분기보고서 제출 대상인 12월결산법인 코스닥상장사 871개사(비금융업 858사, 금융업 13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LG텔레콤의 3분기 누적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70.8% 증가한 2192억원으로 NHN의 순익(1955억원)보다 237억원 많았다.

LGT, NHN에 이어 금호아시아나그룹주인 아시아나항공(870억)이 3위에 올랐다. 미디어플렉스(764억)는 전년동기에 비해 1299% 급증하며 4위에 올랐고, 오성엘에스티는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7위에 랭크됐다.

반면 LG마이크론은 3분기 누적 377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며 코스닥 상장사 중 순손실 1위에 올랐고, EBSI(-330억), 씨티엘(-306억), 모코코(-272억) 등이 뒤를 이었다.
 
동양그룹 계열사인 동양매직과 동양시스템즈의 희비도 엇갈렸다. 동양매직의 3분기 순익은 전년동기보다 76.5% 증가한 21억원이었으나 동양시스템즈는 50.7%나 줄어든 4억원에 그쳤다. 다만 3분기 누적 순익은 동양매직의 경우 5.3% 줄어든 56억원이었고, 동양시스템즈는 189.2% 증가한 16억원이었다.

CJ그룹 계열사들은 부진이 지속됐다. CJ푸드시스템의 3분기 순익이 적자로 전환했고, CJ홈쇼핑은 66.8%나 줄었다. CJ인터넷 역시 0.82% 줄어들었다. 3분기 누적 순익의 경우 CJ인터넷만 55.9% 늘었을 뿐 CJ푸드시스템은 적자가 지속됐고, CJ홈쇼핑의 순익도 절반이상 줄었다.

GS그룹의 GS홈쇼핑은 3분기 누적순익 326억원으로 12위에 올랐고,  삼성그룹주인 크레듀의 3분기 누적순익은 전년동기대비 42.7%증가한 81억원이었다.

KT의 계열사인 KT서브마린은 3분기에 92억원 흑자로 돌아섰고, SKT에 인수될 하나로텔레콤 역시 3분기에 흑자전환했다.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데이타도 2분기 13억원 적자에서 18억원 흑자로 턴어라운드했으나 누적 순익은 전년동기보다 76%나 줄어든 10억원에 불과했다. 포스렉은 전년동기보다 30%이상 늘어난 135억원의 누적 순익을 기록했다.

 김재은 기자 alad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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