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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한나라 'BBK 이면계약서' 공개해야"

최종수정 2007.11.19 12:02 기사입력 2007.11.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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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최재성 원내대변인은 19일 국회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오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고승덕 변호사가 한나라당이 그 동안 없다고 주장해 왔던 BBK 관련 이면계약서가 있음을 인정했다"며 "한나라당은 계약서를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과거 한나라당 박형준 대변인 등이 김경준씨와의 비밀계약서는 없다고 주장했는데, 고 변호사가 12페이지 분량의 계약서가 있다고 밝혀 그 동안의 한나라당 주장이 뒤집어 졌다"며 "한나라당은 이면계약서를 공개한 뒤 그들의 주장대로 위조된 것인지 감별을 요청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나라당이 갖고 있다는 이면계약서는 김씨가 갖고 있다는 30페이지 분량의 계약서를 고쳐 축약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나라당은 근거를 제시하며 의혹을 제기하면 거짓말과 오리발로 대응해 국민의 분노를 사고 있다"며 "BBK 사건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공개하고 국민의 판단을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정경진 기자 shiwall@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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