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내일은대장주]후성, "청정화학ㆍ에너지 기업으로 재탄생"

최종수정 2007.11.19 11:31 기사입력 2007.11.19 11:31

댓글쓰기

"청정화학ㆍ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재탄생하는 후성을 지켜보십시오"
 
후성 송한주 대표이사는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CDM(청정개발체제) 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에서도 착실히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CDM 사업으로만 부각돼 안타깝다"며 "기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입을 열었다.
 
후성은 기존 냉매영업과 자동차 부품을 주력으로 해왔다.
 
이후 11월 초 불화물 전문기업인 울산화학의 영업부문을 일괄 인수함에 따라 특수 가스 및 CDM 사업에 주력하고, 더 나아가서는 대체에너지 소재 및 바이오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게 회사의 비전이다.
 
송 대표는 "울산화학의 기존 생산라인 인수를 통해 제조 노하우 및 국내외 영업망 확보로 사업구조를 일원화하고, 후성그룹의 화학산업 역량을 (주)후성으로 집중해 지속성장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산업용 가스산업에서 반도체 특수가스 전문기업으로 사업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기존 제품인 반도체 세정가스 NF3 생산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WF6, C4F6 등 신규 제품의 생산시설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모두 2008년 상반기 내에 삼성전자에 납품될 예정이기도 하다.
 
그러나 후성의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역시 CDM 사업.
 
후성은 실질적인 의미에서 세계 최초의 CDM 사업권을 통한 이익실현 사업자로 사업모델 확보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최근에는 에코프론티어와 공동으로 중국 CFT Korea의 CDM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등 중국, 말레이시아 등 개도국의 CDM사업 진출을 통해 사업확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송 대표는 "태양전지 개발 가속화에 따른 폴리실리콘 수요 확대로 실리콘 메탈업체인 계열사 후성물산과 더불어 원료사업을 확대해갈 예정"이라며 "탄소배출권 사업의 세계시장 진출 및 신에너지 산업영역 확대로 차세대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후성은 올해 매출액 9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고, 2011년까지 연평균 20.7%의 매출 성장률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