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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외고 불합격 처리 대상자 9명 추가 발견(종합)

최종수정 2007.11.19 11:08 기사입력 2007.11.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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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등록마감 포기해야 일반계고교 입학자격 주어져

김포외고 입시문제 유출과 관련 불합격 처리 대상자를 당초 54명보다 9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또 일반계 고등학교로 입학을 원하는 불합격 처리 대상자는 등록마감일인 20일 등록을 포기해야만 입학자격이 주어질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같은 사실을 19일 오전 10시30분 브리핑을 통해 공식 발표하고 종로엠학원 직접방문조사 결과 9명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이상덕 교육국장은 "경찰청 특수수사과 수사 당시인 지난 7일 현재 종로엠학원은 당해학원의 재원생 중에 2008학년도 김포외고 일반전형에 합격한 인원이 47명이라고 경찰청과 김포외고 및 경기도교육청에 축소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이번 방문조사는 동명이인이 있어 불합격처리 대상자를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방문조사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6일 오후 2시 김포외고 입학시험 문제 유출에 따른 대책 발표 이후, 합격취소 대상자의 동명이인 여부 등 치종 명단을 정밀 재확인하기 위해 종로엠학원을 직접 방문 조사했다.

이 국장은 "원생출석확인을 위한 전자등록기록기 및 주민등록번호 대조를 통해 재원생 상황을 직접방문조사 결과, 문항지가 유출된 지난달 29일 기준 재원생 중에서 9명이 김포외고에 합격한 사실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이어 "이번 방문조사는 종로엠학원생들의 버스 탑승여부를 감안하지 않고 합격생 전원에게 합격취소처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오늘 중으로 당해 학교에 불합격 처리 대상자임을 통보할 계획이다.

이 국장은 또"탈락처리되기 때문에 김포외고를 비롯한 다른 외고에도 응시할 수 있다"며 "일반계 고등학교로 입학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놨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특히 "합격을 스스로 포기하는 대상자에 한해 일반계 고교로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며 "종로엠학원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불합격처리되는 것은 가슴아프지만 어쩔 수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김정수기자 kj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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