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權 부총리 "과도한 유동성·쏠림현상 선제대응해야"

최종수정 2007.11.19 09:54 기사입력 2007.11.19 09:53

댓글쓰기

G-20 재무장관회의ㆍ중앙은행 총재회의서 강조
파생상품 거래 정보 적시공개 등 투명성 확보해야
미국 경제둔화 등 경제성장 하방위험 요인 증가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9일 "과도한 유동성과 쏠림현상 방지를 위해서는 금융당국의 선제적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오규 부총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고 있는 G-20 재무장관회의ㆍ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참석해 "최근 경제성장의 하방위험 요인 증가로 국제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권 부총리는 "과도한 유동성과 쏠림현상 방지를 위해 금융당국의 사전경고 역할 및 국가간 정보공유와 협조가 강화돼야 한다"며 "국제기구에서 금융상품이나 쏠림현상에 대한 적시성 있는 감독규정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그는 "금융기관의 파생상품 거래에 대한 정보의 적시 공개 등 금융시장의 투명성 제고 및 이를 위한 BIS 등 국제기구의 가이드라인도 제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신용평가사의 구조적 문제와 관련 "신용평가사의 경쟁 촉진, 도덕적 해이 축소 및 이해상충 가능성 최소화를 위한 방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권 부총리는 또 "북한과의 경제협력은 북핵문제의 원만한 해결과 주요국과의 관계정상화와 보조를 같이 진행해야 한다"고 전제한 뒤 "북한이 동북아 경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감안할 때 북한개발에 소요되는 추가재원 마련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최근 견조한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대 ▲미국경제 둔화 ▲유류 및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글로벌 임밸런스 ▲보호무역주의 확산 우려 등 경제성장 하방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승국 기자 inklee@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