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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아파트 분양 연기 잇달아

최종수정 2007.11.19 09:35 기사입력 2007.11.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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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지역에 새롭게 아파트 분양을 준비중인 다수 건설사들이 이달 안에 천안시에 입주자 모집공고 신청만 한 채 , 내년으로 분양을 미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우선 정부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분양신청을 해 놓기는 하돼, 미분양이 우려되니 분양은 미루자는 것이다.

19일 천안시와 건설사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피하기 위해 시에 입주자 모집공고 신청을 하거나 신청 예정인 업체는 13개 업체(9천762가구)로 잠정 파악됐다.

그러나 정부가 아파트 시장 안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분양가 상한제를 시행, 다음달 입주자 모집공고 신청분부터 이를 적용하게 돼 있어 이들 회사 중 10여개 업체는 이달 말까지 시에 입주자 모집공고 신청을 한 뒤 실제 청약은 내년 봄 이후로 미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연내에 시민을 대상으로 아파트 청약에 실제로 나설 건설사는 964가구를 분양할 쌍용동 D아파트와 1천163가구를 분양할 용곡동 H아파트 등 2곳에 불과하며 나머지 11개 업체(7천635가구)는 미분양을 걱정해 내년 봄 이후에나 실 분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아파트값 상한제 적용을 피하기 위해 상당수의 건설사들이 이달 안에 입주자 모집공고 신청을 할 것으로 보이며 다만 아파트 시장상황이 불투명해 연내에 실제 분양에 나서는 업체는 소수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김대혁 기자 kdh0560@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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