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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지원 전공의 보조수당 받는다"

최종수정 2007.11.19 08:54 기사입력 2007.11.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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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를 지원하는 전공의에게도 수련보조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이 정부에 의해 추진된다. 

세계 최고급 저출산 현상으로 존폐 위기론까지 나오는 산부인과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지급 대상자와 전공과목을 확대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국회 보건복지위를 통해 이 사업에 필요한 2008년도 예산 35억7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당초 계획안 19억700만원보다 배 가까이 증액된 것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들여다보면 복지부는 우선 현재 수련보조수당을 받고 있는 국ㆍ공립병원 수련 전공의 뿐만 아니라 민간수련병원에서 교육받는 전공의에게도 월 50만원의 보조수당을 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아울러 이른바 '비인기과목'에 해당하는 예방의학과, 흉부외과, 결핵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핵의학과, 응급의학과, 산업의학과 등 9개 전공과목 뿐만 아니라 '산부인과'를 지원하는 전공의에게도 보조수당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복지부 의료자원팀 관계자는 "인기과목과 비인기과목 간 양극화로 인한 전공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산부인과를 전공하는 수련의에게도 인센티브로 수련보조수당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12월 초 국회 예결위에서 사업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유병온 기자 mare8099@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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