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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후광지역 집값 '우수수'

최종수정 2007.11.19 08:44 기사입력 2007.11.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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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성남, 용인, 평촌 등 판교 후광효과를 톡톡히 보던 지역이 침체기를 맞고 있다.

이는 호가가 너무 크게 오른데다 분양가상한제 실시로 인한 분양가 하락 기대심리가 더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판교 후광효과지역(분당, 성남, 용인, 평촌)의 연초대비 아파트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각각 -1.75%, -1.01%, -1.52%, -2.06%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같은 기간 신도시 및 경기지역 변동률(-1.41%, 0.22%)보다 낮은 수치다.

특히 지난해 판교1차분양 시점인 지난해 3월부터 연말까지 변동률이 분당 12.40%, 성남 31.66%, 용인 18.64%, 평촌 25.82%과 비교하면 큰폭으로 하락반전된 셈이다.

이는 판교 분양, 수도권 아파트값 이상 급등세 등으로 가격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오르면서 매수세가 실종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11.15대책, 1.11대책 등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이들 지역의 시세를 끌어 올릴만한 호재거리가 없어진 점도 한 몫 하고 있다.

분양가상한제 실시에 따른 매수자들의 분양가 하락 기대감 확산도 큰 원인이다.

김은경 스피드뱅크 팀장은 "정부가 차기 신도시인 동탄신도시, 광교신도시 등의 분양가를 판교 후광효과지역보다 크게 못 미치는 수준으로 책정함에 따라 상당수 매수자들은 기대심리가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내 집 마련을 늦추고 있는 것도 하락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박종서 기자 jspark@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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