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변동장땐 분산투자펀드 유망[기고]

최종수정 2007.11.19 11:06 기사입력 2007.11.19 11:00

댓글쓰기

[롤러코스터장 펀드투자]
김대열 펀드애널리스트 / 하나대투증권


고유가와 서브프라임, 중국의 긴축 정책 등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등 이머징마켓의 차별적인 상승으로 변동성 리스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조정국면 일수록 분산투자와 포트폴리오 전략, 그리고 자산배분에 대한 관심은 부각되게 된다.
 
분산투자의 관점에서 우선 고려해야 할 사항은 시장 간의 상관관계이다. 상관관계가 낮을수록 분산투자의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하나대투증권이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채권시장 등을 일정한 비율로 단순 분산투자 했을 때의 포트폴리오 성과와 이들 자산을 적극적으로 리밸런싱 했을 때를 분석한 결과 단순 포트폴리오 구성시에도 위험 대비 평균수익률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위험은 상대적으로 줄이면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이다.
 
또한 적절한 시점에서의 리밸런싱으로 기대수익률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장기적으로 볼 때 포트폴리오 구성과 자산배분 전략을 어떻게 가지고 갈 것인가가 중요한 문제인 이유이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향후 국내외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리스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수록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 자산배분 전략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우선 개별 시장에 투자하는 펀드가 가지게 되는 변동성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지역별로 분산투자하는 복합펀드가 유망해 보인다. 특히 이러한 관점에서 최근 중국펀드에 쏠리고 있는 단일시장 투자 현상은 경계해야 할 부분이며 여타 시장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에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
 
실제 최근 펀드 투자의 추세를 보면 중국시장에 단독 투자하기보다는 코친디아, 브릭스, 유릭스 등과 같이 중국시장을 포함한 복합펀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
 
또한 자산배분형 펀드 내지 펀드랩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산배분형 펀드들이 그동안 중국 투자펀드 등의 자금집중 현상으로 일부 자금 유출이 일어났으나 국내외 증시의 불확실성이 클 때 위험관리 기능이 큰 이들 펀드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