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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올해 GDP 6% 성장 전망

최종수정 2007.11.19 08:28 기사입력 2007.11.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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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경제가 올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9일(현지시각) 올해 3분기 홍콩의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소폭 둔화했지만 4분기에는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전체 경제성장률이 애초 예상치와 비슷해질 듯하다고 보도했다.

지난 3분기 홍콩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2%를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의 6.6%와 전문가 예상치인 6.5%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3분기 경제가 둔화한 것은 투자 위축 때문이다. 자본투자 정도를 반영한 총고정자본형성(GFCF)은 3분기 2% 증가에 그쳤다. 전분기 증가율은 10%였다.

싱가포르 소재 은행인 DBS그룹의 다니엘 찬 수석 투자전략가는 "홍콩 증시의 폭발적인 활황과 금리 인하 같은 요인들이 4분기 경제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올해 GDP 성장률은 예상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5~6%에서 6%로 확정됐다.

물가 상승도 안정적인 수준이다. 올해 홍콩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예상치는 1.5%였으나 식료품 가격 급등, 달러화 약세, 지속적인 위안화 절상이 하반기 홍콩 물가를 끌어올릴 듯하다. 하지만 당국과 홍콩 주민들이 느끼는 물가 압력은 그리 크지 않으리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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