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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中증시 시가총액 '現미국의 4배'

최종수정 2007.11.19 07:57 기사입력 2007.11.1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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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0년 중국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현재 미국 증시 시가총액의 4배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초상증권의 왕젠(王建)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증시의 주가수익률(PER)을 45로 계산할 경우 13년 후에는 중국증시의 시가총액이 현재 미국의 시총 27조달러의 4배에 달할 것이라고 지난 16일(현지시각) 화샤시보(華夏時報)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상하이
선전 증시에 상장한 기업들은 평균 45배에 달하는 주가수익률을 기록하고 있고 순익 증가 또한 매서운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주가수익률을 45배로 계산할 경우 오는 2020년 중국 증시 시가총액은 520조위안이 된다. 여기에 상장 기업의 투자 수익을 합치면 시총은 더욱 늘어나 650조위안 달성도 어렵지 않게 된다.

위안화가 지금과 같은 속도로 끊임없이 절상된다면 오는 2020년 1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5위안대에 접어들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중국 증시 시총은 100조달러에 이르게 되고 이는 미국의 시총 27조달러의 4배와 비슷한 수준에 달하게 된다.

왕 이코노미스트는 "앞으로 중국 주식시장의 규모는 지금보다 훨씬 더 거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2020년에는 중국 주식시장이 세계에서 가장 큰 자본 시장이 될 게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상하이선전 중국 A주 시장에 상장된 주식의 시가총액은 지난 10월 기준 27조위안으로 2년전 3조위안에서 9배 가량 늘었다.

왕 이코노미스트는 기업들의 증시 투자로 얻은 투자 수익 비율이 갈수록 늘어 조만간 순익의 50%를 증시로부터 얻을 것이라 전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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