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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 제2의 산유국 앙골라, 달러 보유 줄인다

최종수정 2007.11.19 07:41 기사입력 2007.11.1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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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붐' 혜택...외환보유고 약 100억 달러 추정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상회의에서 약 달러 문제가 큰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올해 초 12번째 OPEC 회원국이 된 아프리카의 앙골라가 외환보유고 중 달러화 비중을 줄이고 유로화 등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아프리카 제2의 산유국 앙골라가 지속적으로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달러화 비중을 줄이고 유로 등 다른 통화로 다양화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앙골라 재무장관 호세 페드로 드 모레이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드 모레이스 장관은 "우리는 외환보유고를 다양화하고 있으며  이미 중앙은행이 포트폴리오 조정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대외 거래의 약 70%를 달러화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달러화의 약세는 앙골라 경제에 그다지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앙골라는 지난 2002년 27년간의 내전을 끝내고 석유를 퍼 올리면서 고유가에 따른 '오일 붐'의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다. 현재 앙골라의 외환보유고에 대한 정확한 수치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약 100억 달러로 추정하고 있다.

달러화는 현재 영국 파운드화에 대해 26년래, 일본 엔화에 대해 18년래, 유로화 및 6개 통화바스킷에 대해 각각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두바이=김병철 특파원 bc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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