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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민심 잡기 나선 鄭, 도전역 면세지역화 추진 공약

최종수정 2007.11.17 14:57 기사입력 2007.11.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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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의혹의 핵심인물인 김경준씨의 송환과 검찰수사로 대선 막판 전운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17일 제주를 찾아 바닥 표심잡기에 나섰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주 선대위 및 가족행복위 출범식에서 "제주도를 쇼핑·컨벤션·관광을 연계한 국제 서비스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면서 국제자유도시 위상에 걸맞게 제주도 전역의 면세화 추진을 공약했다.

이를 위해 1단계로 2009년까지 도내 특정지역을 면세특구로 지정하고 2단계로 2011년까지 도전역을 면세지역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4·3특별법의 개정으로 4·3 평화재단 설립과 평화공원의 운영관리, 추모 및 유족복지사업 등의 추진 계기가 마련된 만큼 조속한 사업 시행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항공편으로 제주에 도착한 정 후보는 4.3항쟁 희생자 유해발굴 현장을 둘러본 뒤 4.3 평화공원을 방문, 희생자와 영령들에게 헌화 분양했다. 이후 정 후보는 제주 민속5일장을 방문, 시장상인들과의 오찬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후보는 식사 후 시장 곳곳을 돌면서 상인들은 물론 쇼핑 나온 제주도민들과 악수와 포옹으로 인사를 나누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 과정에서 정 후보는 아주머니 부대로부터 폰카세례를 받는 여전히 식지 않은 대중적 인기를 과시했다. 또한 일부 지지자들로부터는 "반드시 대통령이 될 것이다"는 덕담을 전해 듣고 환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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