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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즈너 FRB이사 "추가 금리인하 없을 것"

최종수정 2007.11.17 13:51 기사입력 2007.11.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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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달 크로즈너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가 추가 금리인하 계획이 없다는 연준의 입장을 재차 내비쳤다. 

크로즈너 이사는 17일 뉴욕 인터내셔널 파이낸스 연구소에서 행한 연설에서  "내년 경기가 험난할 것이라고 해서 당국이 꼭 금리를 더 내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크로즈너 이사는 또  "현재의 통화정책은 내년 미국 경제가 난관을 헤치고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률을 회복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라며 "경제지표가 경기둔화를 가리킨다 하더라도 그 자체로는 현재의 통화정책이 부적절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10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나온 지표는 기존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며 "현재 미국 경제는 성장과 인플레이션 위험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로즈너 이사는 지난해 연준 이사로 임명된 이후 통화정책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시장은 그의 발언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그가 연준의 입장을 대표하진 않는다는 반대 의견도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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