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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측, 李 부패추방 공약에 "너나 잘하세요"

최종수정 2007.11.17 13:52 기사입력 2007.11.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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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회창 대선후보측은 17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부패 추방 공약에 대해 "너나 잘하세요"라며 공격의 날을 세웠다.

이혜연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명박 후보가 어제 내 놓은 소위 "검은 돈, 눈먼 돈, 새는 돈" 추방에 대한 공약을 보고 황당함과 실소를 금치 못한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수뢰공직자에 대해서는 형사처벌과 함께 수뢰액의 50배를 벌금으로 물리고 고의탈세에 대한 가산세율을 현행 40%에서 100%로 대폭 인상하겠다는 이 후보의 의지에 박수를 보내고 싶은 심정"이라며 "이는 후안무치(厚顔無恥), 상선하수(上善下水)라는 말만 떠오르게 한다"고 힐난했다.

그는 이어 "땅투기 의혹, 돈투기 연루 의혹, 본인 소유 건물임대소득 축소신고 의혹, 두 자녀 위장취업 탈세, 건강보험료 축소 납부 등 각종 비리 논란을 빚고 있는 이 후보의 이런 공약을 국민은 과연 어떻게 받아들일까"라고 자문한 뒤 "모르긴 해도 허탈감에 실색하고 어안이 벙벙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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