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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1위로 3라운드 진출

최종수정 2007.11.17 10:30 기사입력 2007.11.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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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이 ADT챔피언십 2라운드 9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웨스트팜비치(美 플로리다주)=로이터연합

'슈퍼땅콩' 김미현(30ㆍKTF)이 당당하게 1위로 첫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32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16명의 선수만이 살아남는 '서바이벌게임' ADT챔피언십(총상금 155만달러) 2라운드. 전날 선두에 나섰던 김미현은 2타를 더 줄여 가장 먼저 3라운드에 진출했다.

김미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트럼프인터내셔널골프장(파72ㆍ6538야드)에서 끝난 둘째날 경기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더 줄여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완성했다. 

이틀연속 선두를 질주한 김미현에게는 이 성적을 모두 지우고 3라운드를 새로 시작한다는 것이 오히려 아쉽게 됐다.

김미현은 이날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률이 떨어지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김미현은 그러나 이번엔 눈부신 숏게임으로 스코어를 지켰다. 김미현 역시 "숏게임이 너무 좋았다"면서 만족해 했다.

선두권은 재미교포 크리스티나 김(23ㆍ한국명 김초롱)이 공동 2위(6언더파 138타)에 올랐고, 모건 프레셀(미국)이 7언더파의 데일리베스트 샷으로 이 그룹에 합류했다. 

'세계랭킹 1, 2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도 공동 4위(4언더파 140타)와 공동 6위(3언더파 141타)로 여유있게 3라운드에 진출했다.

'골프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탈락한 것이 이채. 소렌스탐은 나탈리 걸비스(미국), 미야자토 아이(일본)등과 합계 3오버파 147타로 동타를 만들었지만 2개 홀에 걸친 서든데스에서 밀려났다. 

'한국낭자군'은 이선화(21ㆍCJ)가 11위(이븐파 144타), 이정연(28)이 13위(1오버파 145타)로 첫번째 시험대를 넘어섰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박세리(30ㆍCJ)를 비롯해 '신인왕' 안젤라 박(19), 이지영(22ㆍ하이마트),안시현(23), 장정(27ㆍ기업은행), 박인비(20) 등 6명의 선수는 '컷 오프'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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