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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11일 오전 기자회견… 대선가도 분수령될 듯(종합)

최종수정 2007.11.10 18:48 기사입력 2007.11.10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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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11일 오전 11시경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얼키고 설킨 대선정국 현안과 당내 화합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한나라당 박형준 대변인은 10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기자회견 개최를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박 대변인은 "내일 기자회견은 이명박 후보가 지난 며칠 동안 정국구상을 한 결과로써 하는 것"이라며 "현재의 시국에 대해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진단하고 향후 대선정국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현안이 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입장, 당의 단합과 그 단합된 힘으로 정권교체를 하기 위한 문제에 대해서도 후보의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이 후보는 우선 이회창 무소속 예비후보에 대해 대선 출마선언을 강력히 규탄하고 사퇴를 촉구하는 한편, 이를 위한 정권교체의 정당성과 당내 화합의 당위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귀국 초읽기에 들어간 김경준 씨의 BBK주가조작사건 연루설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박 전 대표측과의 화학적 화합을 위해 어떤 묘수를 내놓는가가 가장 관심사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후보가 내놓을 카드가 무엇인지, 그에 대해 박 전 대표 등 테이블에 앉은 측이 어떤 반응을 보일 지에 따라 향후 대선정국과 한나라당의 앞길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내주부터 전국 버스투어를 통해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들어갈 이 후보로서는 하루빨리 박 전 대표와 불편한 관계를 해소해야만 한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표측이 줄기차기 요구해 온 진정성을 어떻게 구체화할 것인가도 관심사다. 선언적 의미로 진정성을 보여줄지 아니면 당권대권분리같은 실질적 카드를 내놓을 지는 아직은 미지수다.  

하지만 대선 표심에서 박 전 대표가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이 점차 높아지는 상황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카드가 나올 가능성도 존재한다. 

현재  대선 지지율  1, 2위인 이명박 후보와 이회창 예비후보는 이명박 후보가 전반적 지지도는 여전히 큰 격차로 앞서가고 있으나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회창 예비후보가 연고지인 충청권, 한나라당 텃밭인 영남권에서 이명박 후보를 바짝 뒤쫓고 있다. 

박 전 대표가 누구 손을 들어주는 가에 따라 보수층과 부동층, 영남권 표심의 변동성과 변동폭도 확대되고 있다.

8일 저녁부터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자택과 안국동 사무소를 오가며 장고를 거듭하던 이 후보는 이날 비공개일정이었지만 모처럼 대외 일정을 소화했다. 

이 후보는 강서구 염창동 98체육관에서 열린 영양교육경진대회와 잠실체육관에서 개최된 전국교육자대회에 잠시 참석해 축사를 했다. 

그는 영양교육경진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어제 오늘 공식행사 모두 중지했는데 여기만은 꼭 오고싶어서 왔다"며 "대한민국 건강은 여러분 손에 달려 있다"고 인사했다. 

대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이 후보는 그러나 "내일(11일) 기자회견을 할 지, 안 할 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그 전에 박 전 대표를 만날 지 여부에 대해서도 함구로 일관했다. 

박 전 대표와의 화합을 위한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이미 화합이 잘 되고 있는데…"라고 답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때 "이 후보가 기자회견을 하지 않는다. 한나라당 내홍이 최악의 국면에 들어갈 것이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반면 박 전 대표는 이날도 삼성동 자택에서 나흘째 칩거하면서 두문불출했다.

박 전 대표는  일요일인 11일까지 대문 밖을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한주가 시작되는 12일부터는 외부일정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표는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기간 자신에게 도움을 줬던 교수 자문그룹 및 실무진 등과 함께 식사를 하고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후보측이 참석에 공을 들이고 있는12일 대구ㆍ경북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는 당초의 불참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경호 기자 gungh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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