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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란은행, 기준금리 5.75% 동결(상보)

최종수정 2007.11.08 21:42 기사입력 2007.11.08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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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8일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5.75%에서 동결했다.

이로써 영국 기준금리는 4개월째 동결됐으며 6년래 가장 높은 현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선진 7개국(G7) 국가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영국 주택가격이 여전히 상승세를 보이는 데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BOE가 금리를 동결한 것은 파운드화 강세를 염두에 둔 조치로 풀이된다.

최근 파운드화 가치는 달러화에 대해 26년래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여기에 미국 서브프라임 부실에 따른 신용경색의 여파로 경기 둔화 움직임이 곳곳에서 나타난 것도 금리를 동결한 배경으로 분석됐다.

BOE는 지난 7월 기준금리를 5.75%로 0.25%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 당시 지난해 8월 이후 다섯 번째 금리 인상 조치였다.

한편 시장 전문가들은 연일 치솟는 국제유가와 식료품비의 급등으로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지난 2005년 9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연내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혜원 기자 kimhy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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