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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다음주까지 하나로 인수 참여 여부 결정

최종수정 2007.11.08 18:45 기사입력 2007.11.0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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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텔레콤 인수를 검토중인 SK텔레콤은 빠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주 안으로 인수전 참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8일 “지난주말 하나로텔레콤 매각 주간사인 골드만삭스로부터 인수 요청을 받아 현재 검토중이다”라면서 “골드만삭스의 매각 일정상 시간이 많지 않기 다음주 안으로 인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인수 참여를 하지 않겠다던 입장을 번복한 이유에 대해 “외부에서는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 인수대금이 1조원이 넘는다는 점 때문에 인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건 사실과 다르다”면서 “다양한 이유 즉 과연 SK텔레콤이 유선 사업을 해야 하는지, 이동통신사업과 유선통신사업을 어떻게 시너지를 낼지 등을 모두 고려해 인수를 하지 않겠다고 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골드만삭스가 정식 참여를 요청해 옴에 따라 SK텔레콤은 인수의 득실을 검토해 보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져 현재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SK텔레콤측은 “아직 인수전 참여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구체적인 제안을 마련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기존 조사해 왔던 하나로텔레콤에 대한 분석 내용과 이번 검토기간에 조사한 내용을 종합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SK텔레콤이 하나로텔레콤 인수전에 참여할 경우 국민연금이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한 호주 은행 맥쿼리와 LG그룹, 그리고 MBC·셀런연합 등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채명석 기자 oricm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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