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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14일 공항서 北총리 파격 영접

최종수정 2007.11.08 17:14 기사입력 2007.11.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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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남북정상선언이행 종합기획단 5차회의

한덕수 총리가 제1차 남북총리회담 참석차 14일 남측을 방문하는 북측 김영일 총리를 공항에서 직접 영접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8일 "1990년대 초반 이후 처음 열리는 총리회담의 의미를 생각해 한 총리가 공항에서 직접 북측 총리를 맞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북측과의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8일 정부중앙청사에서 '2007 남북정상선언이행 종합기획단' 5차 회의를 열고 한 총리의 공항 영접을 포함한 총리회담 행사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남측은 9일 개성에서 열리는 총리회담 2차 예비접촉에서 한 총리의 공항 영접을 북측에 설명할 예정이며 북측이 마다할 이유가 없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장관급회담의 경우 차석대표가 공항에서 상대측 대표단을 영접하고 수석대표는 회담장에서 맞는 것이 관례여서 한 총리의 공항 영접은 일종의 '파격'으로 여겨진다.

정부는 또 북측 대표단이 참관할 장소로 울산이나 경남 거제에 있는 조선소를 방문하는 방안을 북측에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에는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울산에는 현대중공업이 있다. 

서영백 기자 ybse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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