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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지오텍, "2011년 매출 1조원 달성"

최종수정 2007.11.08 17:08 기사입력 2007.11.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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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지오텍 윤영봉 대표이사는 8일 "2011년 매출 1조원을 목표로 에너지 종합 중공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올해 매출액은 3530억원에 달할 전망이며, 지금과 같은 성장 추세를 유지한다면 2011년에는 1조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9일 유가증권시장의 상장을 앞두고 있는 성진지오텍은 에너지 시장과 조선 해양 시장 공략을 목표로 대형설비 제조 및 모듈화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기업으로, 수출이 전체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윤 대표는 "품질의 안정성과 기술의 신뢰로 해외 고객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며 현재 123여개 글로벌 고객사가 있으며, "2004년 이후 해외 플랜트 수주 금액이 연평균 50%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 부문의 전방사업이 최근 호황인 화학산업과 조선해양산업이라는 점도 강점이다.

그는 "최근 유가상승 지속에 따른 산유국 중심의 발주량 증대와 전세계 조선 해양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국내 조선 산업의 호황 등 전방산업의 호조로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진지오텍은 울산에 있는 4개의 생산기지 중 두 곳이 바다와 부두를 끼고 있어 1000톤 이상의 초대형 설비 제작이 가능하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48억원, 107억원을 기록했다.

성진지오텍의 주요주주에 미래에셋이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미래에셋의 성진지오텍 지분율은 21.4%로써 최대주주인 전정도 회장 외 특수관계자인 1명(43.4%)의 뒤를 이어 2대 주주이다.

미래에셋은 미래에셋파트너스 등이 운용하는 사모펀드(PEF) 등을 통해 지난해 3월 성진지오텍에 투자했으며, 상장 후 3개월의 보호예수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 대표는 "미래에셋이 보호예수 기간 후 지분을 매각하더라도 5% 미만의 블럭세일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진지오텍은 오는 19일부터 이틀동안 청약 공모를 거친 후 29일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 희망가는 1만4000~1만7000원(액면가 500원)이며, 총 공모금액은 800억~971억원이다. 상장주관사는 대우증권이다.

김경민 기자 mi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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