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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삼재, 昌측 선대위원장으로 나설 듯

최종수정 2007.11.08 14:02 기사입력 2007.11.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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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대선후보의 선대위원장으로 강삼재 전 한나라당 부총재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강 전 부총재는 8일 이 후보의 남대문 사무실에서 이 전 총재와 만남을 가진 후 기자들을 만나 "제가 관여하게 되면 당선시키겠다"고 밝혔다.

강 전 부총재는 "지금 어떤 직책을 맡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도 "앞으로 수시로 회의를 열 것이고, 빨리 채비를 갖춰 선대위를 출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를 정당 체제로 보면 안되고, 무소속 출마로서 단촐하고 날렵하게 행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총재님의 출마 뜻과 정신을 기본 바탕으로 최소한의 인력이 일당백으로 일 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각에서는 강 전 부총재가 전국적으로 활동하며 이 전 총재의 외연 넓히기 작업을 돕고 있다는 추측도 제기됐다.

당의 한 관계자는 "강 전 부총재가 지난달 23일 이 전 총재와 면담한 이후 전국을 돌면서 현장의 동향이나 민심의 기류를 파악해 이 전 총재측에 보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강 전 부총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요즘 제가 좀 바쁘다. 실속없이 하는 일이 많다. 보다 더 건강하고 여유있는 모습으로 두 달 뒤에찾아뵙겠다"고 적어 이같은 추측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이날 강 전 부총재는 "23일 이후 처음 만났다"며 "23일에도 '결심하게되시면 저는 뜻을 같이하겠다'고 전했지 출마나 불출마를 권유하지도 않았고 아직 아무런 직함도 없다"고 말하며 이같은 '선대위원장 내정 설'을 부인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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