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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산 장난감 또 다시 리콜

최종수정 2007.11.08 13:48 기사입력 2007.11.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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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장난감 파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에서 중국산 장난감 400만개가 또 다시 리콜됐다고 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번에 리콜된 제품은 캐나다 장난감 업체 스핀마스터의 '아쿠아 닷츠(Aqua Dots)'란 제품으로 중국에서 제조됐다.

아쿠아 닷츠는 지난 4월부터 미국 주요 소매점에서 판매에 들어간 제품으로 세계 최대 유통 체인 월마트의 12개 크리스마스 인기 상품 중 하나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이 제품에 들어있는 화학성분이 발작과 혼수상태를 유발할 수 있어 리콜을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CPSC의 줄리 발레즈 대변인은 제품에 달려있는 구슬에 화학성분이 들어있어 아이들이 이것을 삼켰을 시 독성물질로 변해 급성 호흡기 질환이나 발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 장난감 일부를 삼킨 아이들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보고가 이미 두 차례 들어왔다고 말했다.

스핀마스터는 CPSC와 캐나다 보건부의 권고를 받아들여 이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호주에서 올해의 장난감으로 선정된 중국산 구슬 장난감 '빈디즈(Bindeez)'에서도 마약으로 변형 가능한 화학성분이 발견돼 100만개의 제품이 회수조치 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훈 기자 core81@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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