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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증시] 신용경색+약 달러, 亞증시 급락

최종수정 2007.11.08 12:08 기사입력 2007.11.0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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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가 2주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미국 주요 금융기관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손실을 속속 발표해 신용경색 위기가 다시 불거진데다 달러 약세로 수출기업들의 손실이 예상됐기 때문이다.

8일(현지시각) 도쿄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2.3% 급락한 1만5723.97, 토픽스 지수는 2.8% 내린 1512.6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 중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29%에 달했던 소니도 전거래일대비 3.08% 하락했다. 게임기 위 판매 호조로 상종가를 치던 닌텐도와 혼다 모터스도 각각 5.78%, 3.64% 내렸다.

대만 가권지수도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대한 우려로 전장대비 2.8% 하락한 9044.66으로 개장했다. 대만 최대 전자제품 제조업체 혼하이 정밀이 3.1%,  반도체 전문업체 TSMC이 2.2% 하락하며 증시 하락을 이끌었다.

홍콩 항셍지수도 2만8694.42를 기록하며 전장대비 3.4% 하락 출발했으며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도 2.24% 하락한 5559.15로 개장, 전날보다 낙폭을 확대했다.

아시아 증시 약세를 반영해 MSCI 아시아 태평양지수는 전날보다 1.9% 하락한 164.09를 기록하며 지난달 22일이래 최저 수준에 근접했다.

펜션 펀드 어소시에이션의 야먀모토 타쿠는 "미국 증시 하락의 피해를 피할 수 있는 대안 투자처로 신흥경제국이 떠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지만 신흥경제국도 미국 경제에 의존하고 있어서 미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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