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한신평, 금강공업 무보증회사채 BBB-(안정적)

최종수정 2007.11.08 11:56 기사입력 2007.11.08 11:56

댓글쓰기

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는 금강공업이 발행 예정인 제43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로 신규평가했다고 8일 밝혔다.

한신평은 이번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 평가요소 및 구체적 배경으로 원자재가 폭등 및 중국산 수입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강관 사업부문의 영업기반 유지되는 가운데 건설기자재 및 모듈러 사업 등으로 사업다각화한 점과 알미늄 폼 등 신규사업 투자를 위한 차입규모가 증가하고 있으나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 제한적, 초기투자가 완료되면서 향후 수익성 개선 전망,그룹 내 계열사들이 각자의 영업분야에서 영업기반유지 등을 꼽았다.

금강공업은 지난 1979년 "금강철관주식회사"로 설립된 이후 강관전문 업체로 성장했으나 외환위기 전후에 화의를 신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2002년 화의졸업과 더불어 그간 확충된 영업력과 2004년까지의 철강산업 호조세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제고했으며 이를 통해 재무구조개선에 주력했다

또 2002년부터 경쟁이 극심하고 수급 변동성이 높은 강관사업부문에서의 저수익성을 보완하고자 건설 판넬폼 및 가설재 사업 부문을 강화했으며 현재 강관과 판넬폼 등 건설기자재의 매출 비중은 52:48으로 건설기자재 매출의 증가를 통해 강관제품의 수익변동성을 완화시키고 있다.

한신평은 "금강공업이 상장 배합사료 제조업체인 고려산업과 비상장기업으로 금강도카, 동서화학공업등을 계열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계열사 각각이 영위하고 있는 사업내에서 안정적인 영업기반과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금강공업이 영위하는 강관 및 건설 기자재 산업은 최근 주요 전방수요산업인 건설업의 수요둔화에 따라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으나 자동차 및 조선산업의 견조한 성장세를 발판으로 일정수준의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범용강관 시장에서 중국산 강관의 점유율 확대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는 가운데 시설합리화를 통한 원가절감 투자를 완료해 향후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며 "알루미늄폼 등의 판넬폼사업은 성장성이 낙관적이지는 않으나 사업다각화에 의한 수익기반 확대라는 측면에서 사업위험을 완화 시킴으로써 현재의 수익구조 및 안정적인 수익성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한신평은 "지난 2004년 철강경기 호황기 이후 원자재 가격의 폭등 및 중국산 시장점유율의 확대, 공급 과잉 구조 등으로 인해 시장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으나 3.5%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설비투자 및 생산성확대를 위한 공장설립이 완료되어 향후 재무융통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정선영 기자 sigumi@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