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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중인 '황토팩' 제품에서 중금속 검출

최종수정 2007.11.08 11:16 기사입력 2007.11.0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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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팩 안정성 논란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성분 분석한 결과, 오티씨코스메틱의 황토팩, 황토사랑의 나비황토팩 완제품과 황토원료, 한방미인화장품의 황토원료에서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8일 식약청은 '황토팩' 화장품에 대한 중금속 함유 실태 및 안전여부 확인을 위한 조사에 착수해 시중 유통중인 제품(원료 포함) 51건을 수거 검사한 결과 4건에서 중금속(납 및 비소)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행정처분 및 회수ㆍ폐기 등 조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황토팩은 자연상태 황토를 원료로 하는 화장품으로 원료 규격기준에서 중금속 기준을 납 50ppm, 비소 10ppm 이하로 정하고 있는 데 이는 인체 유해영향 발생이 우려되지 않는 안전력 수준"이라며 "황토팩 화장품 등은 실태조사결과 및 외국의 규제동향 등을 통해 제품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식약청은 황토팩에서의 '쇳가루' 검출과 관련해서는 자연상태 황토 중에는 자성을 띠는 산화철이 존재하고 있으며 제조공정의 분쇄과정에서 분쇄기의 마모로 인한 혼입 개연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쇳가루가 피부흡수 되지 않고 인체 위해우려가 적으나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제조공정중의 불순물 혼입 등을 최소화하기 위한 개선방안 등을 마련해 권고할 계획이다.

최용선 기자 cys4677@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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