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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지표 변동성 확대

최종수정 2007.11.08 11:02 기사입력 2007.11.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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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이후 경지상승국면은 지속
금융.외환시장 리스크 정책적 대응 필요
재경부, 최근경제동향 발표

재정경제부는 8일 "최근 지표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지만 올해 이후의 경기상승국면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이날 배포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통해 "최근 경제지표는 추석에 따른 조입일수 변화 등 불규칙 요인으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이 진단했다.
 
그린북에 따르면 9월 산업생산은 조업일수 감소와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8월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11.2%→0.3%)됐으며 서비스업활동도 영업일수 감소 및 강우일수 증가 등으로 인해 역시 증가세가 둔화(7.3%→3.5%)됐다.
 
9월 소비재판매는 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인해 내구재 소비가 둔화(15.2%→6.9%)된 반면, 명절수요에 힘입어 비내구재 소비가 크게 증가(3.1%→10.4%)해 전월에 비해 증가세가 확대(7.2%→8.4%)됐다.
 
9월 설비투자소계는 전년도 기저효과 및 통관일수 감소에 따른 자본재수입 둔화 등으로 인해 감소세(1.7%→-8.6%)로 전환됐다.
 
건설기성도 공사일수 단축 등으로 인해 감소세로 전환(7.5%→-6.8%)했다.
 
10월 수출은 추석이동에 따른 조입일수 증가 등으로 올 들어 24.2%라는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9월 경상수지는 상품수지ㆍ소득수지 흑자증가와 서비스수지 적자 감소로 인해 8월 5억7000만달러 흑자에 비해 흑자폭이 24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10월 소비자물가는 기상여건과 유가상승 등에 따른 농산물ㆍ석유류 가격상승과 지난해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지난 2005년 5월(3.1%) 이후 29개월만에 3%대(3.0%) 상승세를 나타냈다.
 
재경부 관계자는 "지표의 변동성은 확대되고 있지만 올해 이후 경기상승국면은 지속되고 있다"며 "경기상승의 속도와 정도를 명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9~10월 지표를 함께 면밀히 검토ㆍ분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미국 경기둔화ㆍ중국 추가긴축 가능성, 유가 상승 등 물가 불안요인도 상존하는 만큼 경기상황에 대한 각종 지표추이와 금융ㆍ외환시장 등의 리스크 요인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승국 기자 inkle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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