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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 '김영익랩', 수익률 대박

최종수정 2007.11.08 10:49 기사입력 2007.11.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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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이 지난 5월 선보인 주식랩 '파워리서치랩(일명 김영익랩)'이 코스피 대비 2~3배의 수익률을 올리며 연일 투자자금이 몰리는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발매된 '파워리서치랩2호'의 경우 최근 3개월(11월5일 기준) 수익률이 23.99%로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 7.40%의 3배가 넘는 성적을 기록했다. 

한달 여 먼저 출시된 '파워리서치랩1호' 역시 수익률 16.99%로 코스피 대비 2배 이상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주요 구성종목으로는 삼성물산이 13.7%(수익률 45.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한화 11.2%(수익률 43.1%), 금호산업 8.9%(수익률 42.1%) 등 최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종목이 상위에 편입돼 각각 40%가 넘는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높은 수익률에 힘입어 판매규모도 이미 2000억원을 돌파, 현재 2068억원을 기록중이다. 

랩 상품이 증권사와 고객간에 일임계약을 통해 운용되는 만큼 간접투자증권으로 분류되지 않고 공식적으로 수익률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최저 가입금액이 1억원으로 제한돼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한다면 상당한 인기이다. 

하나대투증권 랩운용부 송정근 부장은 "요즘처럼 시장의 변동성이 크고 종목 차별화가 심할 때에는 고객이 직접 종목을 골라 투자하는 대신 증권사의 전문가에 맡겨 장세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랩상품이 유리하다"면서 "이 상품의 경우 김영익 부사장의 투자전략, 리서치센터의 우량종목 발굴, 랩운용부의 매매타이밍 포착과 전략적 종목배분 등의 삼박자가 잘 어우러져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인경 기자 ikjo@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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