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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대유디엠씨, 신재생에너지 추진력 의구심 '찬바람'

최종수정 2007.11.08 10:41 기사입력 2007.11.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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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디엠씨가 신재생에너지 관련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싸늘하다.
 
10월만 하더라도 신재생에너지업에 진출한다는 공시 하나만으로도 주가는 상한가에 근접하는 등 눈에 띄게 강세를 보였으나 대유디엠씨가 신재생에너지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음에도 7일 주가는 3% 상승에 그쳤다. 8일에는 10시40분 현재 1.50% 약세를 기록중이다.
 
대유디엠씨가 신재생에너지업을 추진할만한 여력이 있느냐는 의구심이 한 몫 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8월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매출액은 584억5300만원. 영업이익은 21억8400만원 적자에 당기순이익 역시 25억원 적자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대유디엠씨는 지난 7월에도 금융업과 탄소나노튜브제조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당시 회사측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대처를 위한 사업다각화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지만, 이들은 아직까지 사업성을 검토하는 단계에 머물러있다.
 
회사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업 추진과 관련, "아직까지는 검토 단계로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다만, 신재생에너지업과 함께 사업목적에 추가한 비철금속 관련사업은 좀 더 빠르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실적은 좋지 않지만 지난 3월 추진한 유상증자로 신사업 추진 자금은 충분히 확보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동부증권 지기호 애널리스트는 "최근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주가 관리를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경우가 많다"면서도 "동양제철화학 등 선도주의 탄력이 약해졌고, 개인투자자들 역시 낙폭을 겪으며 면역력이 생겨 크게 동요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상승 종목이 확산되면서 굳이 리스크가 큰 테마주를 따라갈 필요를 느끼지 못하는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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