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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업 이사 보수 “女가 男보다 많다’

최종수정 2007.11.08 10:28 기사입력 2007.11.0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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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 이사회에서 여성은 소수에 불과하지만 보수는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업 조사기관 더코퍼레이트라이브러리(TCL)는 미국 내 기업 3200곳의 이사 2만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이사 임금 보고서를 이날 발표했다.

이사회에서 여성과 남성의 비율은 1대8로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사 보수의 중간값을 보면 여성이 12만달러로 남성(10만4375달러)보다 많았다. TCL은 이사직이 미국경제에서 남녀 보수가 역전된 몇 안되는 직업이라고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미국 기업이사 보수는 지난해에 비해 12% 늘었다. 일년 새 보수가 100만달러 이상 증가한 이사는 80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TCL은 그러나 보수가 증가한 이유 가운데 하나가 이전에는 없었던 항목을 추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부터는 기업 임원과 이사의 보수를 평가할 때 현금 인센티브와 보너스를 비롯한 항목을 추가하도록 돼있다. 

이지연 기자 miffis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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