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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일정 전면 재조정… 昌과 전면전 돌입

최종수정 2007.11.08 09:45 기사입력 2007.11.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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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이회창 전 총재의 출마로 보수진영의 분열이 초읽기에 들어가자 모든 일정을 전면 재조정하고 강경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장고에 들어갔다.

이방호 사무총장은 8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앞으로 (이명박 후보) 일정을 전면적으로 수정하겠다"며"오늘부터 내일 국민성공대장정 경남대회 일정까지는 예정대로 소화하고 이후 모든 일정은 전면적으로 조정해서 위기상황에 어떻게 대처할지 후보의 장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이어 "이런 위기에 대한 이 후보가 강력한 대처방안 등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이 후보가 사실상 이 전 총재와 전면전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이방호 사무총장은 또 "우선 이 총재의 출마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 지부에서 규탄대회를 하고 시도당위에서 기자회견을 하는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부당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학원 최고위원도 "왜 우리가 이지경까지 왔는지 스스로 반성하고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까 고칠 건 스스로 고쳐 화합과 단합을 위해 매진해야 한다"며"우리가 강력하게 대응해야 할 것은 대응해서 국민이 바라는 한나라당의 정권창출과 역사의 역할을 우리 한나라당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얼마 전 까지만 해도 한나라당에서 대선후보를 두 번씩이나 하셨던 분이고 올곧고 정직한 분으로 존경을 받던 그분이 스스로 하셨던 여러 가지 말들이 참으로 지금에 와서는 말을 번복한 결과로 평가받고 국민으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면서 지금 현재 대선을 앞두고 큰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 것이 안타깝다"면서"앞으로 우리 한나라당이 국민 여망에 맞는 정권을 창출하면서 많은 반성과 각고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하진수 기자 hj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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