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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불확실성 증대' 투자의견↓<현대證>

최종수정 2007.11.08 08:48 기사입력 2007.11.0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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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8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3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다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Marketperform)'로 하향제시했다. 목표주가도 종전 5300원에서 4100원으로 낮췄다.

한익희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5% 감소, 영업손실 19억원이 발생했다'며 "세전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으나 전년 동기에 법인세 추납액과 매도가능증권 감액손실 등 일회성 요인이 있었음을 감안하면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다.

또 한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실적이 부진했던 원인은 리베이트 제도의 부정적인 영향이 긍정적 측면을 압도하였기 때문"이라며 "리베이트 제도의 영향으로 드롭(Drop)은 전년 대비 15% 늘었으나 홀드율은 전년 18.6%를 크게 하회한 15.2%를 기록해 드롭 증가에도 불구하고 홀드율 하락으로 카지노 매출이 5.8%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베팅 규모에 비례해 카지노 손실폭도 확대됐다는 평가다.

그는 "리베이트는 필연적으로 베팅 규모와 드롭의 증가를 불러오고 이에 비례해 카지노손실 위험을 높인다"면서 "3분기 카지노손실은 79억원으로 전년 15억원 대비 대폭 늘어난 수준으로 카지노 매출 대비 카지노손실 비율은 16%에 달하며 전년 3%, 전분기 13%보다 상당폭 높아진 상태"라고 지적했다.

전반적인 비용 통제 노력에도 불구하고 카지노손실 확대에 기인해 19억원의 영업손실 발생했다는 설명.

이와 함께 그는 "2분기 리베이트 제도 도입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휘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으나 3분기 카지노손실율이 높아지면서 영업 적자로 반전했다"며 "카지노손실 규모에 따라 실적 변동폭과 예측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점이 우려된다"고 조언했다.

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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