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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공, 아프리카 4개국 자원확보 '잰걸음'

최종수정 2007.11.08 08:40 기사입력 2007.11.0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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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호 사장, 짐바브웨·잠비아 정부고위인사 면담

대한광업진흥공사가 아프리카 자원개발 진출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광진공은 이한호 사장이 5-16일까지 12일간 아프리카 자원협력 강화와 진출 교두보 구축을 위해 남아공, 마다카스카르, 짐바브웨, 잠비아 등 아프리카 4개국을 방문중이라고 8일 밝혔다.

먼저 이 사장은 7일 세계 3위 니켈생산 규모인 암바토비 니켈광 개발사업 플랜트 기공식에 참석한 뒤 8일에는 마다카스카르 에너지자원부 장관을 면담하고 니켈광산 개발과 한국기업 진출을 위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짐바브웨, 잠비아에서는 정부 고위인사 면담을 통해 양국의 자원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유망 프로젝트 탐사 등 자원개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및 합의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12일 짐바브웨 광물자원부 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등을 잇달아 만나 양국의 자원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우라늄, 구리, 크롬광 개발 관련 자원협력 MOU를 체결하고 ZMDC(광업개발공사), MMCZ(광산물판매공사)와 구리 및 크롬광 참여검토를 위한 MOU에 서명한다.

또 14일에는 잠비아를 방문, 광물자원부 장관 등 정부고위인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의 자원협력을 위한 기본합의서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이번 아프리카 방문을 통해 방문국의 주요 정책결정자와의 면담 등에서 다져진 고위급 자원협력을 기반으로 현지 유망 프로젝트 조기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광진공(기술지원)과 민간기업(단위사업)이 컨소시엄을 구성, 자원개발과 SOC 투자를 연계하는 자원개발 패키지전략(한국형자원개발모델)을 적극 활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광진공은 잠비아의 구리(무품베)와 짐바브웨의 구리, 크롬 등의 유망 프로젝트에 대한 연내진출을 목표로 계약을 추진하는 한편 자주개발률이 전무한 우라늄 탐사사업 진출을 위해 두 나라와의 자원협력을 적극 활용, 사업권 확보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광진공 관계자는 "짐바브웨와 잠비아는 우라늄, 구리, 크롬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투자유치를 위해 올해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며 "이번 방문으로 양국간의 실질적인 자원개발협력 방안 도출은 물론 아프리카 진출기반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은용주 기자 yong@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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