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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4분기 중공업 이익 모멘텀 뚜렷..목표가↑

최종수정 2007.11.08 08:18 기사입력 2007.11.0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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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8일 효성에 대해 4분기 중공업 이익 모멘텀이 뚜렷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효성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11.3%, 83.2% 증가한 1조3200억원과 573억원을 기록했다.

이희철 애널리스트는 "당초 예상치에 근접하는 것으로 비교적 견조한 수준이나, 전분기 대비해서는 영업이익이 약 19.3% 내외 감소한 것"이라며 "중공업 부문의 발주 지연과 산업자재 부문의 환율부담, 나일론, 폴리에스터 등 섬유부문의 원가상승 부담 등에 기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는 중공업 부문의 판매확대가 집중되면서 화학부문의 계절적 감익에도 불구하고 전체 영업익은 전분기 대비 호전될 전망"이라며 "중공업 분기 매출이 3000억원 내외로 급증할 전망이고, 이에 따라 이익 기여도도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섬유부문의 주 수익원인 스판덱스는 중국 내수가 약세로 수출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당초 우려와는 달리 여전히 수급이 타이트해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내년 상반기 이후 업황이 둔화될 전망이나 글로벌 지배력 확대로 적정마진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주력사업인 중공업과 스판덱스를 중심으로 지배력 확대 및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양호한 영업가치와 자산가치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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