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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중장기 수익 창출 역량 확보'<키움證>

최종수정 2007.11.08 07:13 기사입력 2007.11.0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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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8일 현대제철에 대해 주력사업의 이익이 개선되고 있고 중장기적인 수익 창출 역량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박병칠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7.0% 늘어난 1조7470억원, 영업이익은 1.8% 감소한 1296억원, 영업이익률 7.4%, 당기순이익은 4.2% 증가한 1019억원을 기록했다"며 "이 같은 사업 실적은 당초 예상 수준을 소폭 하회한 것으로 설비 보수 및 조업일수 감소로 인한 생산 축소, STS 출하 부진, 그리고 원부재료/에너지 가격 상승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 애널리스트는 "철스크랩(고철)은 연말까지 가격 약보합세가 예상돼 마진에 긍정적"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세계 수급 구조 감안 시 강세가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중동 봉형강 수요 회복에 따른 터키/대만 수입 재개, 운송비 강세, 러시아 등의 수출 둔화 가능성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그는 "봉형강 사업 성과는 수입대체 위협 축소 및 역외 수요 호조, 전기로제강 시장의 견고한 대형사 주도력, 그리고 정부 주도의 대규모 개발 사업 등을 근간으로 안정성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열연강판의 경우 슬래브(Slab) 재압연 손익 확보는 어려울 것이지만 고급 열연강판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A열연-B전기로의 210mm Slab 등으로 최소 BEP(손익분기점) 수준 이상의 조업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끝으로 그는 "전기로제강 주도권을 유지하며 봉형강 부문을 안정적 수익 기반으로 확보하고 있고, 봉형강 부문 중국산 수입재 위협이 축소되는 한편 역내외 수요 기반 강화로 마진이 제고될 전망이며, 이에 따른 현금 창출력 강화가 고로 투자 관련 리스크를 희석시키고 장기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황상욱 기자 ooc@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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