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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지아, "이란 프로젝트 우리가 맡겠다"

최종수정 2007.11.08 06:52 기사입력 2007.11.0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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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와위 총리부 장관 경협문제 협의차 이란 방문
"제재조치에 저촉되지 않으면서 사업기회 개척할 것"

미국의 이란 제재로 서방의 기업과 은행들이 이란과의 사업을 주저하고 있는 가운데 말레이지아가 이란의 프로젝트들을 맡겠다고 나섰다.

7일(현지시각) 이란과 경제협력 증진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이란 방문길에 오른 말레이지아 총리부의 모함마드 에펜디 노르와위 장관은 "이란은 친구의 나라이며 (핵 프로그램) 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우리의 능력과 전문지식을 가지고 이란에 들어갈 것이다. 만약 그곳에 사업기회가 있다면 어떠한 정치적 제재조치에도 저촉되는 않으면서 우리 기업들을 위해 이러한 기회를 개척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말레이지아는 현재 57개국으로 구성된 이슬람회의기구(OIC, Organisation of Islamic Conference)의 의장국이다.

한편 이란은 미국의 대이란 경제제재 조치에 맞서 석유 등 에너지 자원을 무기로 중국 등 아시아와 중동 등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바이=김병철 특파원 bc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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