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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소폭 조정..美재고 감소량 예상치 밑돌아

최종수정 2007.11.08 05:38 기사입력 2007.11.08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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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상승과 하락을 거듭한 끝에 소폭 조정을 받았다.

7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2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일 대비 33센트(0.3%) 하락한 96.37달러를 기록했다.  WTI 가격은 장중 사상최고치인 98.62달러까지 치솟은 뒤 하락반전, 95달러선까지 밀렸으나 장 막판 낙폭을 일부 반납했다.

이날 미 에너지부는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량이 82만1000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WTI 가격은 지난주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 장 초반 전고점을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미국 원유 재고 감소량이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유가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 감소치는 150만배럴이었다. 원유 재고 감소량이 예상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가가 조정을 받은 셈이다.

하지만 브리티시 페트롤리엄과 코노코필립스가 북해 유전에서 원유 생산량을 감산키로 했다는 소식과 달러화가 연일 사상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는 점이 악재로 작용하며 낙폭이 크게 확대되지는 못 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 12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4센트 상승한 93.30달러를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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