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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 權· 文, “삼성 특검 도입” 한목소리

최종수정 2007.11.06 17:05 기사입력 2007.11.0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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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조성 의혹이 일고 있는 삼성그룹에 대한 특검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와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 등 3당 대선 후보가 삼성의 특검 도입에 원칙적인 합의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합민주신당 민병두 의원은 6일 올림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워크숍’에 참석, 기조 발제를 한 후 가진 브리핑에서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과 관련해 특검을 추진해야 한다는데 세 후보가 모두 공통분모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가능하면 조율을 거쳐 민주당도 포함해 반부패세력을 척결하겠다는 생각”이라며 “아직 결정된 것은 없지만, 이번 대선의 성격이 부패 대 반부패, 과거 세력 대 미래 세력 구도로 가야된다는 것에는 모두가 동의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 의원은 이번 대선 구도와 관련, "결국엔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가 출마하는) 3자 구도로 끝까지 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민 의원은 “이 후보의 지지율은 15일까지 계속 빠지게 될 것이다. 원래 중도 세력이 고착력이 약하다"며 "20%대 초반까지 빠질 가능성이 있다. 최근 들어 부동화 경향이 굉장히 심하게 나타나고 게 그 반증”이라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누가 이 부동층을 잡아내는가가 이번 선거의 관건이 될 것”이라며 “신당은 변화와 미래를 강구하는 세력으로 포지셔닝 해야 한다는데 의원들이 동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나라당 이 전 총재에 대해선 “이 전 총재의 지지율은 당 지지율이라는 기반과 뒷받침이 없는 데다, 국민들이 역사의 퇴행에 대한 이성적 판단이 설 경우 상승 기조가 계속갈 지에 대해선 회의적이다”고 폄하했다. 

윤종성 기자 jsyoo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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