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김창호 "출입증 신청 따라 브리핑좌석 재배정"

최종수정 2007.11.06 16:22 기사입력 2007.11.06 16:21

댓글쓰기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6일 합동브리핑센터 운영문제와 관련, "합동브리핑센터 출입증 신청자가 일정수준에 도달하면 이를 중요한 기준으로 삼아 좌석 재배정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처장은 이날 국무회의 브리핑을 마친뒤 기자들과 가진 질의응답에서 "중앙과 과천의 합동브리핑센터 출입증이 각각 200여개와 240여개 발급됐고, 계속 교부받고 있다"면서 "중앙청사 송고석이 170석인데 교부숫자가 이를 넘어선 만큼 머지않은 시기에 신청자들을 분류해 좌석을 다시 재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처장은 "일단 출입증 교부를 받았다는 얘기는 합동브리핑센터의 전체적인 프로그램 속에 일정하게 들어오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처장의 이 같은 발언은 현재 상당수 일선기자들이 거부중인 합동브리핑센터로의 이전을 우회적으로 압박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김 처장은 그러나 언론계와의 대화문제와 관련, "정부 차원에서 기자들과 대화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원칙의 부분이 있다"면서 "취재접근성과 정보를 보다 투명하게 하는 문제에 관해서는 항상 대화가 열려있지만, 소위 임시기자실, 바닥기자실이라고 언론에서 얘기하는 이 공간은 허가없이 무단으로 불법 점유해 사용하고 있는 공간이자 시설인 만큼 기본적으로 법에 의해서 허용될 수 없는 것이며, 협상할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자들과 대화하는 사안중에 정보공개법과 내부자고발법 등을 개정하는 문제가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지금 상당히 접근을 보고 있고 그 문제는 내부적으로 어디까지 가능한지 정부 내부에서 검토를 하고 있다"면서 "전향적으로 시민단체 및 언론학자들과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영백 기자 ybseo@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