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스몰캡>우린 자회사 덕에 승승장구 중

최종수정 2007.11.06 16:18 기사입력 2007.11.06 16:18

댓글쓰기

-조이토토ㆍ포휴먼 등 우량 자회사 덕에 싱글벙글

자회사의 힘을 빌어 코스닥시장에서 승승장구하는 업체들이 눈에 띄고 있다.
 
대표적인 업체는 조이토토. 조이토토는 미국 자회사인 JEI가 나스닥 장외시장(OTCBB)에 상장하는 등 우량한 자회사로 인해 상승탄력을 얻고 있다. JEI는 바오스템(BioStem)사와 주식교환을 통해 OTCBB시장에 우회상장했으며, 조이토토(Joytoto) USA로 사명 변경까지 마쳤다.
 
조이토토는 전자복권사업을 중심으로, 온라인 게임사업과 MP3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경상손실이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등 본 사업의 수익성은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스닥 장외시장에 상장하는 우량한 자회사를 보유했다는 사실이 기업 펀더멘털 측면에도 적잖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게 사실이다.
 
회사 관계자 역시 "주요 사업인 MP3의 경우 국내시장의 경쟁이 치열해 수익성이 그리 좋지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다만, 조이토토 USA를 통해 얻는 지분이익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Joytoto USA가 추진하는 MP3사업은 해외시장에서 가격경쟁력 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휴먼 역시 자회사 덕을 톡톡히 보는 대표적인 업체다.
 
포휴먼은 IT사업과 ET사업으로 나뉘는데 아직까지는 IT사업부문의 매출이 ET사업부문 매출의 15배 수준을 넘어서는 등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IT부문의 경우 업황부진 등으로 인해 크게 수익성을 얻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자회사인 에프에치(FH)는 높이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삼성증권 양정동 애널리스트는 "100% 자회사 FH의 내년과 내후년 중국 수출 규모가 기존 추정치인 1만대와 1만5000대를 크게 상회하는 2만9000대, 3만4800대 수준으로 기대된다"며 "포휴먼의 지분법 평가이익 급증이 기대된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이상윤 애널리스트는 "본사의 수익성이 좋지 않더라도 우량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면 그것 자체만으로도 펀더멘털상 큰 메리트가 된다"며 "자회사의 역량이 어떠한가도 기업 평가의 중요한 잣대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