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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김경준 의혹' 특별수사팀 구성

최종수정 2007.11.06 16:20 기사입력 2007.11.0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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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K 대표 김경준씨의 국내 송환이 오는 15일께 이뤄질 전망인 가운데 검찰이 6일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가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옵셔널벤쳐스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한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이같은 검찰의 방침은 수사 효율성을 높여 대선 이전에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연관된 각종 의혹을 엄정중립한 자세로 신속하고 철저하게 규명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서울중앙지검 김홍일 3차장 검사는 이날 "최재경 특수1부장을 주임검사로 하는 특별수사팀을 편성해 수사에 착수했다"며 "수사진은 특수1부 검사 2명과 금융조세조사1부 검사 2명, 첨단범죄수사부ㆍ형사부 검사 등 검사 6명과 수사관들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김 차장검사는 이어 "검찰청(금융조세조사1부 및 특수1부)에 계류돼 있는 사건들이 있고  5일 대통합민주신당이 추가로 이 후보를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 등이 접수된 만큼 특별수사팀을 편성해 일괄적으로 처리, 가급적 빠른 시일내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특별수사팀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별수사팀은 이에 따라 김씨를 기소중지한 뒤 미국에 범죄인 인도 청구를 할 때 적용했던 증권거래법 위반 및 횡령, 사문서 위조 혐의, ㈜다스의 사기 고소 사건, ㈜다스 주식 매각 또는 백지신탁 불이행에 따른 이 후보의 공직자윤리법 위반 의혹, 신당이 이 후보를 주가조작 혐의로 고발한 사건 등의 실제적 진실을 가려낼 예정이다.

정선규 기자 su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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