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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이명박, 이회창은 정치 코메디언"

최종수정 2007.11.06 15:48 기사입력 2007.11.0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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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김근태 공동선대위원장이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와 한나라당 이회창 전 총재를 향해 "정치를 희화화시키는 인물"이라며 싸잡아 비난했다.

김 선대위원장은 6일 올림픽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워크숍’에 행사에 참석, “지난 1987년 민주주의를 국민의 것으로 만든 이후 정치 발전과 함께 새로운 정치를 기대했던 우리에게는 매우 실망스럽고, 받아들이기 힘든 방향으로 정치가 흐르고 있다”며 “정치가 코메디로 변질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 선대위원장은 또 “심각한 것은 이처럼 희화화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개입할 수 있는 여지가 거의 없다는 것”이라며 “정치공학적으로 보면 유리할 것 같지만, 지금 보면 그렇지도 않다.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있었던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 대표의 연설에 대해서도 “답답하기 짝이 없다”며 쓴소리를 내뱉었다.

김 선대위원장은“세금은 깎고 복지와 사회안전망은 강화하겠다는데,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약속들이 허황되고 논리적으로 충돌되고 있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 선대위원장은 “이번 워크숍 행사가 이 나라 국민들의 발전, 중산층과 서민의 삶의 질 개선, 한반도의 평화, 차별없는 성장 등을 위해 다시 한 번 결단하고, 일어서는 용기를 갖는 장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오늘 도출되는 결론을 중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면 희망이 우리와 함께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종성 기자 jsyoon@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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