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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기술평가보증지원, 크게 증가"

최종수정 2007.11.06 15:39 기사입력 2007.11.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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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기술력을 평가해 지원해 주는 '기술평가보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기술보증기금에 따르면 기술평가보증이 지난 10월말 현재 5조5820억원으로 총보증 잔액의 50.6%를 차지하고 있다.  

기술평가보증제도는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999년 기보가 최초로 실시한 제도로 기보는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13조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과거실적 위주로 심사하는 신용보증과는 달리 기술사업의 미래 사업성공 가능성을 평가하는 것이다. 

기술평가보증 지원에 사용되는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은 기업부실 및 경영성과에 대한 예측능력이 우수하고 사고율과 리스크 예측치가 매우 안정적인 것으로 분석되어 지난해 말 미국 경영과학회가 수여하는 경영과학분야 최고권위인 에델만상 수상후보에 오르는 등 대외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기보는 2005년 6월 정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금융지원체계 개편방안'의 보증기관별 기능 특화방침에 따라 벤처ㆍ이노비즈기업 등 기술혁신기업 지원에 특화해 기술평가보증을 2009년까지 60%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보는 신규보증을 기술평가보증 위주로 지원해 왔으며, 특히 올해 초에는 그동안 기술평가와 신용평가로 이원화된 보증지원 프로세스를 기술평가시스템으로 통합해 신규보증의 95% 이상을 기술평가보증으로 운용했다. 

그 결과 기술평가보증 비중이 2007년 정부지침인 36.7%를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60%에 이를 것으로 기보 측은 내다봤다. 
  
김부원 기자 lovekbw@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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