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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잠자는 우편환 지급증서 주인 찾아줍니다"

최종수정 2007.11.06 15:38 기사입력 2007.11.0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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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주인이 찾아가지 않아 권리가 소멸된 우편환과 우편대체 지급증서를 주인을 찾아준다고 6일 밝혔다.

우편환은 은행의 송금과는 달리 가입계좌 없이 우편을 이용해 현금을 수송하는 제도다.

종전에는 우편환 또는 우편대체 지급증서의 유효기간이 지났을 경우 권리가 소멸돼 국고 귀속된 후 지급 받을 수 없었다.

따라서 우본은 고객의 권리 보호와 금전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우편환과 우편대체 지급증서의 유효기간이 지나 국고에 귀속되더라도 고객의 재산보호를 위해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환급받을 수 있도록 우편환법 및 우편대체법과 동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우본은 지난 4월 법 개정과 함께 권리가 소멸된 우편환과 우편대체 지급증서 1만8400여건, 금액으로는 37억원을 찾아주기 위해 지급안내서(최고서)를 발송해 10월말 현재 9600여건, 16억5000만원을 주인에게 찾아줬다고 설명했다.

우본은 향후에도 지급증서와 안내문을 소지하고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해 정당 권리자임을 확인 받은 민원인에게는 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경원 우본 본부장은 "국민의 권익 보호와 서민금융기관으로써의 우체국 역할을 더욱 확충하기 위해 관련 법규를 개정했다"면서 "앞으로 불합리한 제도나 규정, 상품 등을 고객중심으로 개선해 사랑받고 신뢰받는 선진우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채명석 기자 oricms@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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