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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금융 이두형사장 "2011년 영업규모 100조 목표"

최종수정 2007.11.06 14:34 기사입력 2007.11.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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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 이두형 사장(사진)은 "2011년 영업규모 100조, 여ㆍ수신 10조, 자기자본 1조, 당기순이익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증권금융은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이두형 사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임 후 주요 경영 추진사항 및 향후 경영계획에 대한 비전을 구체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증권금융 본래 기능에 충실한 비전 실현 추진
이두형 사장은 먼저 "증권금융 역할 재규명을 통해 본 기능에 충실한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중장기적으로 증권특화은행을 목표로 하는 비전을 뒷받침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2011년 영업규모 100조, 여ㆍ수신 10조, 자기자본 1조, 당기순이익 1000억을 달성한다는 5개년 재무목표를 수립했다.

또 핵심업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증권담보 신용대출, 자산보관 및 일반사무관리, 유가증권 차입 등 신규업무를 취급했고, 배당률을 8%에서 5%로 인하, 이를 통해 자기자본을 확충하는 등 내실 경영에 힘썼다.

이 사장의 두번째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증권회사와의 상생경영을 통한 증권시장ㆍ도매금융 업무 지향을 꼽을 수 있다.

이 사장은 증권유통금융 융자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증권시장에서의 자금 공급기능 확대 및 대주재원을 확보했고, 푸르덴셜증권과 증권담보대출업무제휴, 굿모닝신한증권과 전략적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증권사와의 협력관계 강화에 주력했다.

돈버는 회사로의 시스템 혁신에도 힘을 썼다.

상장주식 외 비상장주식, 스톡옵션 등 적격담보증권을 확대했고, 증권사 CMA 자금을 신규 예수ㆍ관리, 대주업무 재개 준비 등 새로운 수익모델 개발에 적극 나섰고, 자산운용의 전문성 확보 및 체계화를 통해 실제 운용수익률을 2006년 상반기 4.82%에서 2007년 상반기 6.92%로 높이기도 했다.

이밖에도, 공적기관으로서의 안정성 강화 조직 재구축을 통한 효율성 제고에도 적극적이었다.

이 사장의 이같은 노력으로 영업이익은 올 상반기에 사상 최대 규모인 44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45.3% 증가했고, 순이익은 204.0% 증가한 380억원을 달성했다.

◇경쟁력있는 증권 전문특화기관으로 도약

이두형 사장은 경쟁력있는 증권 전문특화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6가지 사항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차세대 IT시스템 구축을 통한 경쟁력 제고 △증권유통금융 융자확대 및 대주업무 활성화 △증권회사 CMA 자금 예수기관 및 규모 대폭 확대 △M&A 파이낸싱 차세대 수익원으로 집중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ㆍ인력 쇄신의 지속 추진 △해외 업무 개발 모색 등이 그것이다.

이 사장은 먼저 "금융감독원 IT 컨설팅 결과와 정보화 전략계획 컨설팅을 토대로 업무재설계(BPR)를 거쳐 2009년 10월까지 구축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년 말까지 증권유통금융 융자는 1조5000억원, 대주는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실제로 대주거래는 2008년 1월 키움증권을 시작으로 7개 증권사와 순차적 업무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내년 말까지 증권사 CMA 자금 예수기관을 현재 대우증권과 현대증권 2개사에서 8개사로 늘리고, 그 규모 역시 2조4000억원에서 10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증권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IB업무 확대 및 M&A 자금 지원업무 개발을 통해 증권전문 대출기관으로 자리잡을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조직 및 인력쇄신, 해외업무 개발도 지속적으로 모색한다는 설명이다.

김지은 기자 jekim@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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