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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街 금융기관 자산상각 더 늘어난다

최종수정 2007.11.06 14:30 기사입력 2007.11.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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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모든 금융기관 자산상각 단행할 듯

서브프라임 모기지와 관련해 큰 손실을 입은 월가의 주요 금융기관들이 올 4분기에서 300억~400억을 추가로 자산상각 처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포테일파트너스의 찰스 피바디는 뉴욕에서 열린 로이터 파이낸스 서밋에서 "모든 금융기관이 4분기에 자산상각을 단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앞서 미국 최대 투자은행인 씨티그룹도 서브프라임 모기지와 관련해 80억~110억달러를 추가로 자산상각하고 3분기 순익도 하향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바디는 씨티그룹이 향후 자산상각 규모를 더 늘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 3분기 예상외 실적 호조를 보였던 골드만삭스도 추가 자산상각을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골드만삭스나 리먼브라더스의 경우 자산상각을 피하기 위한 헤지수단조차 마련해두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 피해가 클 것임을 시사했다.

메릴린치도 서브프라임 모기지와 관련한 84억달러의 자산상각을 포함해 3분기 최악의 실적을 거뒀으며 골드만삭스와 베어스턴스, 모건스탠리, 리먼브라더스도 지금까지 총 36억달러의 자산상각을 한 상태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newsv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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